배송당일 약속시간이 훌쩍 넘었는데 깜깜무소식이다 배송트럭이 꾸물거린다는것을 확인후 독촉전화를 하니 수분내에 도착했다 오후 3시쯤부터 시작된 작업은 저녁시간이 되었는데도 겨우 벽면까지 세우는데 그쳤다 부품이 워낙 많은지라 동영상보면서 또 본사에 전화 질문하면서 하다보니 늦어질 수 밖에~ 도저히 풀리지 않는 단계는 다음단계로 건너뛰곤했다 마치 학생때 어려운 문제를건너뛰면서 시험보는 식이다 이튿날 새벽같이 일어나 지붕을 올렸는데 용마루는 지붕과 함께  해야 체결을 원할히 할 수 있다  지붕위에 올라갈 수가 없기 때문이다 작업중 비가 내리기도 하였는데 콘크리트바닥으로 빗물이 흘러 들어와서 마지막 과정에서 창고 내부 바닥에 5센치 정도 높이의 콘크리트를 타설했다  빗물도 차단함은 물론 바닥면과 창고를 묶어주는 일석이조 효과를 볼 수 있었다  

결국 2인이 대략 8시간 작업을 한 후에라야 성취감을 맛볼 수 있었다